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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회상기)박람회 구경 (나)
글쓴이
이용구 (18)
조 회
2536
작성일
2007-02-28
13:41
 
(나) 박람회 구경 (나)




박람회는 어려서 동경의 대상이요 말 만들었지 실지 가보기는 중학교 때 처음이었다. 두 번이라 기억되는데 처음이 1학년 때 동대문밖 제기동 (당시 미나리 밭, 겨울에 스케이트장, 현 경동시장)에서 이었다.


소위 皇記 2000年이라 해서 朝鮮大博覽會 라 했고 장내에 미니 기차까지 운행했다. 또 하나는 3학년 때商工奬勵博覽會가 장충단공원 입구에서 있었다.


두 번 다 가을이었다. 학교에서 거리가 멀어 장소까지 대열지어 걸어가지 않고 하교 길 각자 해산 하여 전차로 가거나 일요일을 택해 정한 장소와 시간에 집합하여 단체 할인을 받아 입장했다.


입구에는 대형 광고판과 아취가 있고 고성능 스피커로 음악과 선전으로 입장을 유혹했다. 오색 만국기도 나부꼈다.


입구에서 출구까지 순서가 (루트) 짜여있어 골고루 보게 되었는데 학생 단체가 어찌나 많은지… 또한 키가 작은 학생들은 제대로 보지 못했다.


때가 전시하라 그런지 박람회장 곳곳에 국방 헌금함이 눈에 띄었고 사람이 메고 서성거리기도 했다. 열지어 관람도중 귀신도 모르게 사라지는 (離脫 ) 학우들도 있었다. (각자생각)……


또한 가장 인상에 남는 것이 과학관, 수족관, 오락시설이었다. 시골에서 성장한 나는 모두 신기하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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